#1 프로이직러
어쩌다보니 “또”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과 노력 대비 아웃풋이 나오지 않으면 새 출발을 준비하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바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지난 몇 해와 달리 외부 변수로 나름 사색(?)할 시간이 많아진 올해. 일을 하는 의미와 본질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바른 이직준비를 하고 싶었다.
이번에 소개할 책 <당신을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는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바른 이직을 위한 방법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작년 6월, 유명한 커리어 개발 전문가인 김나이님이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신 이직스터디를 통해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1년 뒤인 올해 다시 한 번 이 책을 펼치고 현재의 나를 탐구해보려고 하였다.
바른 이직을 위해서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연구가 필요하다.
첫번째는 회사와 일을 선택하는데 기준이 되는 나의 가치관.
두번째는 가고 싶은 회사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세번째는 이력서, 경력기술서, 연봉협상 등 스킬적인 기술이다.
특히 나의 가치관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기업이나 산업을 선택하고 이력서와 면접 준비를 하기 이전에 반드시 자기 자신과의 끝장 토론이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①내가 일을 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어디까지 타협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할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지 등 진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과 ②나의 가치를 세일즈 할 수 있는 연봉 협상과 설득법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2 나를 먼저 설득하자 : 회사를 고를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이직을 결정하기 전 아래 6가지 키워드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성장", "연봉", "워라밸", "재미", "의미", "인간관계"
1) 성장
>>나를 성장시키는 회사인가, 소진시키는 회사인가?
“남들이 보기엔 크고 좋은 회사죠, 막상 안에서 보면 미래가 안 보입니다. 9년을 다녀도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파편화되어 있고요. 더 늦기전에 주도적으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업무를 해 보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책임지는 일도 하고 싶구요. 제 실력으로 ‘진짜 일'을 해 보고 싶어요.”
일할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을 대기업, 스타트업 등의 회사규모 로만 판단하지말고 그곳에서내가무엇을 할 수 있고 쌓아갈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판단해보자
2) 연봉
>>내가 생산한 가치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있는가?
돈이 전부가 될 수는 없지만 돈은 중요하다. 아무리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이라도, ‘먹고사니즘'이 충족되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렵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고 일의 의미나 재미만 찾는 것은 고행길이다.
원하는 연봉을 받고 싶다면 자신이 받고 있는 연봉을 최대한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종사하고 있는 업계 상황에 비추어 내가 창출하고 있는 가치를 냉철히 따져봤을 때 연봉이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면 이직을 고려할 때입니다.
3) 워라밸
>>업무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가?
일과 삶을 무 자르듯 단순히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회사에서 절대적으로 보내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우리가 일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다면, 회사에서 얼마의 시간을 보내던 우리는 ‘할 만하다'고 느끼겠지만 일에 재미를 느낄 수 없고 왜 하는지 모르겠다면 아무리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취미를 가져도, 회사 생활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야근이 많은지 적은지, 휴가를 얼마나 썼는지 못 썼는지, 주당 근무시간이 50시간인지 60시간인지 ‘시간의 양'을 따질 것이 아니라, 우리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의 질'을 기준으로, 일의 ‘품질'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것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워라벨이지 않을까??
4) 의미
>>미래 비전이 특별한 회사인가, 뻔한 회사인가?
오랫동안 인간 고유의 영역이던 일자리가 점차 알고리즘에 의한 자동차, 컴퓨터화, 그리고 로봇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더불어 일의 개념도 대전환을 맞고 있다. 생계를 유지하거나 부의 축적만을 위해 일하는 시대는 빠르게 저물고 있다.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 의미와 가치의 영역이 앞으로는 더 중요해질 것이다.
5) 재미
>>창의적인 일이 계속 주어지는가?
창의적인 일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자율성이 확보되는 일 /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일 /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일
재미를 느끼는 일을 찾으려는 시도, 그런 일을 위한 더 좋은 회사를 찾는 것은 계속되는 것이 옳다. 덕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재미를 느끼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안전한 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일을 할 때 재미가 있어야 현실적으로 힘든 시기가 왔을 때 잘 버텨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6) 인간관계
>>긍정적인 집단에 속하는가?
매사 부정적이고 당신의 기를 갉아먹는 사람들이 회사에 가득 차 있다면 버티지 말자. 아무리 긍정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사람이라도 그런 상황은 당신을 갉아먹을 수 밖에 없다.
#3 나를 가치를 세일즈하자 : 무엇이 내 연봉을 결정하는가
1) 연봉협상
- 연봉 확정의 결정타_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 너를 대체할 사람이 시장에 없을 때, 연봉은 올라간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따르자
- 연봉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기업의 매출과 실적’
- 자기 자신을 ‘세일즈’ 하는 능력을 키워라. 자신이 어떤 것에 강하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어떻게 창출했는지, 설득하고 보여주는 능력의 차이가 연봉을 결정한다.
- “Be Vocal Be Visible” 회사 내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의 의견과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그로 인한 성과를 눈에 더 띄게 이야기하라
-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자. 그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질문해 보자
2) 내 가치를 세일즈하는 방법
- 이직 인터뷰 초기에 연봉관련 질문을 받으면 ‘답변을 조금 미뤄라’
- 연봉 협상이 잘 이루어지려면 기본적으로 ‘신뢰하는 단계’에 이르러야 하는데, 초기에 신뢰와 인간적 호감이 바로 생기기는 힘들다.
- 흔히 연봉 협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스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상대방으로부터 얼마나 호감과 신뢰를 얻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다.
- 초반에 당장 숫자를 말하기보다 왜 그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 그것이 어떤 의미 혹은 가치인지, 스스로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먼저 이야기하라. 이 모든 과정이 잘 마무리되면 그때 연봉 협상을 하자고 말하는 것이 더 좋다.
- 어떤 기준으로 나의 가치를 계산해 줄 것인지, 연봉 산정기준과 평가 기준, 보너스 지급 기준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회사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먼저 듣고싶다. 그러면 적절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해보자
- 그리고 어느 정도 연봉 밴드 내에서 협상이 가능한지 다시 물어보자. 같은 직급이라도 연봉은 각기 다른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똑같은 ‘과장’이라고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누구는 6000만원이고 누구는 7000만원 이다. 그 하한선과 상한선을 물어보자.
- 이렇게 질문했을 때 회사 측이 정확한 금액을 이야기하지는 않더라도 밴드를 이야기해 주는 경우는 실제로 많이 있다. 반대로, 묻지 않으면 회사는 ‘당신의 연봉 예상 밴드는 이렇게 된다’고 먼저 말하는 경우는 드물다! 요구하고, 요청해야 한다. 정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