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격려에 의해 살아가고, 격려 없이는 서서히, 슬프게, 분노에 차 죽게 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회사들은 창조력을 자극적으로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다. 대신 모험과 혁신을 단념시킴으로써 직원들의 창조적 본능과 에너지를 억누르고 있다. 조직의 특성이 점차 다양해지고, 그 구성원은 회사의 소유자에게 별로 충성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력 등 회사의 규모가 점차 작아지고 있다. 그러한 조직을 동기화시키고 함께 모을 수 있는 리더들이 필요하다. 또한 리더와 규정에 대한 신뢰가 항상 낮은 상황에서 노동력을 한 번에 집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업은 ‘흔들어 뒤엎는(대개혁을 하는) 사람’, 혼란스럽고 분주한 세상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리더십은 새로운 어떤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요구하지만, 지금의 리더들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에 대한 훈련을 받아 왔다. 지위에 근거한 권력이 점차로 쇠퇴함에 따라, 오늘날의 리더는 두 가지 만만치 않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첫째는 회사가 성취하려고 하는 것을 명료하게 하고 전개하는 것이다. 둘째는 직원들에게 특정한 고객과 직무욕구에 대한 결정을 하게하고, 그 두 가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것이다.

새로운 ‘실질적 리더’는 ‘나는 스스로 그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행동양식을 갖고 있는 영웅심에 찬 독립적인 독불장군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스스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대신 점차 다양하고, 다문화적이 되어 가는 일터에서의 팀워크를 강조한다. 또한 그들이 장려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모델링과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며 대화한다.

격려와 리더십

『웹스터』 사전에서는 격려를 “새로운 용기, 새로운 정신, 새로운 희망으로 다른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행동”이라고 정의한다. 데이비드 제레미아는 그의 책 『사랑의 행위: 격려의 힘』에서 격려의 중요성을 지지하는 영성적 토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즉, 우리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사람들이 새로운 용기, 새로운 정신,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 곁으로 오는 것, 그것이 바로 격려다.

격려한다는 것은, 조용히 그리고 종종 주목과 인정을 받지 못하지만 타인에게 긍정적인 신념을 드러냄으로써 차이를 만드는 리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격려 리더십은 자신 스스로를 동기화하고, 에너지를 부여하고, 보람 있는 리더가 되게 하는 동시에 동기화되고, 활력 넘치고, 기여하는 직원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격려하는 리더는 다음과 같은 기술을 적용한다.

· 주의 깊게 경청한다.

· 공감적으로 반응한다.

· 존경과 열정을 보인다.

· 장점과 자원에 초점을 맞춘다.

· 어떤 특성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을 찾는다.

· 균형 잡힌 전망과 유머를 통해 도전 과제를 바라본다.

격려는 공적이기보다는 사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격려의 가치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거나 그냥 지나쳐 버리기도 한다. 격려에 관한 확인 가능한 말이나 행동이 있기는 하지만, 격려는 대개 배려와 공감을 비언어적으로 전달하는 태도에 의해 가장 잘 표현된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강한 것을 이길 수 있다.”

격려하는 리더ㅡ직원의 관계는 상호 존중과 개방에 근거한다. 그런 관계는 서로가 존경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신념에 근거한다. 그러므로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로를 비난하는 대신에 리더와 직원은 함께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성실한 노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다.

유능한 리더는 리더와 관련된 인간관계에서의 격려적인 요소와 낙담시키는 요소에 대해 알고 있다. 그들은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준, 지배, 무감각을 피하려 한다. 또한 조직의 목표와 제휴될 수 있는 직원들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격려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다. 이로써 격려적인 조직에서 직원들은 자신들이 참여할 수 있고 그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격려하는 조직은 또한 조직의 목표가 가진 가치에 대한 신념을 자극한다. 사람들은 집단 노력의 일부가 되고, 소속되고, 협동하기를 원하고, 조직의 목표와 제휴된 개인의 목표를 발달시키기를 원한다. 개인의 생산성은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가 제휴됨에 따라 증가한다. 직원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상호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조직의 목표를 위해서 일한다.

조직이 격려할 때, 생산성과 참여가 증진된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조직에 관여한 것으로부터 자기존중감과 가치감을 획득한다. 그들은 조직을 자랑스러워하고 조직의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모든 사람은 ”내가 중요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 주세요!“ 라고 쓰여 있는 보이지 않는 표지를 달고 있다.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이 메시지를 절대로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