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젤과 인간의 결정적 차이를 아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변화할거에요

작성자 라곰
출간일 2018-05-01

# 이번주 EXA 참석자 or 방황하는 취준생에게 추천!

이 책을 선정한 첫 번째 이유는 EXA 활동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였다. 이 책의 저자는 이번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채용의 품격 강연 멘토님이시다. 2시간을 2시간 이상의 가치로 만들기 위해서 멘토님의 책을 통해 예습하면 어떨까?라는 관점으로 책을 선정했다.

두 번째 이유는 취업준비생으로서 앞으로 변화하는 조직의 미래 인재상이 궁금해서였다. 도대체 어떤 부분을 더 채워가면 좋을지 막막하고 누군가가 나타나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반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바늘 구멍같은 취업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기 전, 이리저리 흔들리던 인생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라는 신발끈을 고쳐 매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책을 다 읽은 후, 생각과 계획을 정리해나가며 명확한 목표를 세웠고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찾은 느낌이다.

 

# 숫자로 보는 조직의 시스템

조직1.0 - 분업화/전문화 조직
생산성 증대라는 목표 달성을 지향하는 근대적인 군대 조직의 명령과 통제 시스템

조직2.0 - 대기업 조직
조직 차원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경영 기반 시스템

조직3.0 - 글로벌 조직
자국 시장의 한계를 넘어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기술, 품질, 마케팅 혁신에 투자하는 시스템

조직4.0 - 애자일 조직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시스템
위험 감수를 통한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 >>> 기존의 것 개선

 

#최적화를 위해 끊임없이 갈아타라 (feat.VUCA)

기업 생존 부등식을 성립하는 3가지 조건!
1) 고객이 느끼는 가치(value)보다 가격(price) 낮게 책정
2) 원가(cost)는 가격(price)보다 낮게 유지!
3)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도로 추가된 새로운 변수, 시간(timing)!

부등식에 '시간(timing)' 변수가 추가되어야 기업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앞으로의 세상은 더욱 예측하기 힘들다. 이러한 세상을 설명하는 4가지 특성과 대응 방향으로 대두되는 특성 4가지가 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

 vs

회복탄력성(resilience), 민첩성(agility)
 단순함(simplicity), 호기심(curiosity)

이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응 방향 특성은 민첩성이다. 민첩성은 단순히 빠르기를 의미하는 속도가 아니다. "방향을 바꾸는" 속도를 뜻한다. 이 방향 전환은 자칫하면 포기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방향 전환이란 당초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무엇이 잘못인지를 점검하고 재빨리 방향을 바꾼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민첩성의 특성은 마케팅의 역할을 변화시켰다. 이 시대의 마케팅의 역할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이 그 변화를 따르도록 하는 것 뿐이라고 책에서 말한다. 

#미래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한국 인재상의 특징은 둥글둥글한 범재형이라고 한다. 기업은 조직이 제시하는 방향을 성실히 따르는 모범생 인재를 찾고, 이를 위해 취준생들은 본인의 몸을 깎아 이 인재형에 맞춘다. 결국 지난 시간에 배운 혁신의 과정의 첫 번째 출발점인 다양성이 부족하여 미래조직에 걸맞지 않는 악순환을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말한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새로운 인재상을 모색해야 한다고. 미래 인재상의 여러 특성 중 가장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학습 민첩성"
단순히 스폰지처럼 빠른 습득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처음 겪는 새로운 상황(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경험을 통해 배우고, 그렇게 배운 것을 성과 창출에 적응하려고 하는 의지와 능력을 의미한다.

"플랫폼 설계 능력"
실리콘 밸리에서도 자주 말하는 능력으로, 플랫폼을 강조하는 이유는 플랫폼은 활용과 거래를 반복하며 저절로 가치가 창출되는 강점을 지녔기 때문이다. 잘 만든 플랫폼은 고객, 사용자, 파트너들이 자발적으로 거래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의 완성도는 점점 높아져 모방이 어렵게 된다. 플랫폼 사고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퍼실리테이션형 인재 (feat. 구글형 인재)"
다양한 인재들의 강점은 한 방향으로 잘 결집하여 조직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사람의 특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명령이 아닌 의견을 묻는 식으로 팀원들과 대화한다. 의견을 묻는 방식은 상대방의 책임감, 자발성, 몰입도는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구글에 이러한 인재들이 많다고 하니 우리도 퍼실리테이션형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을 확인하고 계발해가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보았다. 

1) 외적으로 집중하는 태도
    - 고객 니즈 > 회사
    - 회사 전체 > 부서
    - 팀 입장   > 본인

2) 차이에 대한 개방성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한 개방성을 기르면 다양한 사람들과 원만한 교류를 통해 팀원들의 강약점을 잘 이해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공동의 목표 달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 높은 수준의 공감능력 
지난 시간에 배운 것처럼 잘 공감하기 위해서는 잘 듣고,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4) 신뢰를 부르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폭넓은 식견&조직에 대한 통찰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식견을 갖추고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을 때, 비로소 퍼실리테이션형 인재로서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아프리카 초식 동물 가젤과 그를 쫓는 포식자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이 무엇일까? 

                             
바로 "눈"의 위치다. 가젤은 포식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식사를 할 때도 측면의 눈으로 눈치를 보며 도망다닌다. 반면, 포식자와 인간의 눈은 정면에 달려 있다. 그 이유는 멀리 내다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가끔씩 길을 잃거나 지칠 때, 내다 보는 삶을 살자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 어떨까. 그리고 퍼실리테이션형 인재가 되기 위해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인 "폭넓은 식견"을 이번 겨울, EXA를 통해 키워나가도록 하겠다.

자기계발 인재 미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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