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혹은 직장생활 중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 본 적이 있는가? 한계를 부딪치면서 자신의 능력을 확인해 본 적은 있는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책 한 권을 순식간에 외워버리는 영재, 천재들을 볼 수 있다. 그런 천재들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 혹은 내 자신의 능력을 한탄할 때도 있었다. 자신의 능력, 학업, 업무를 대한 향상시키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 <스토리식 기억법>를 통해 기억력 훈련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1장 “기억에 재능은 필요 없다”
과연 완벽한 기억력을 가진 사람은 행복할까? 아닐 것이다. 무슨 일이든 녹화하여 재생하듯 모든 세세한 기억을 떠올리며 정리하여 평가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기억력의 본질은 모든 것을 완벽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세세한 정보를 적당히 잊으면서 중요한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원할 때 마음대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생활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의미 있는 기억을 되도록 간단히 기억하기 위해 방법을 터득할 필요가 있다.
<의미의 흐름을 기억한다>
어떤 주제라도 자신이 경험한 시간순으로 구성 할 수 있다. 시간순과 정반대이자 동시 병행의 예인 지도, 지도를 잘 외우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경험한 순서를 따라가면 가는 길을 떠올릴 수 있다.
2장 “백지상태에서 지식을 기억하는 방법”
<타인의 해석은 배제한다>
사람마다 가장 적합한 기억회로는 제각각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기억 회로를 철저히 고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본서를 읽고 타인의 해석을 걸쳐 듣는 강의를 듣는 것보다 본인의 기억 회로를 이용해 공부해야 한다.
<형광펜을 사용하지 않는다>
형광펜을 쓰지 않고 필사한다. 다기관 기억법에서 이야기한 대로 손을 움직이면서 외우는 방법은 부담이 크지만, 효율적인 기억법이다. 보통 우리는 형광펜을 칠하는 실력이 부족해서 다시 읽고 나면 다시 칠하고 싶은 부분이 보인다. 그런 점에서 그저 하염없이 읽기만 하는 방법은 쓸데없이 심사숙고할 필요가 없는 간단한 방법이다.
3장 “업무에 필요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을 안정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 바꾼다. 나중에 떠올릴 수 있는 일화 기억에는 보통의 일상과는 다른 임팩트가 있어서 거기에 자신의 감상이나 감정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즉 일화기억으로서의 입력을 위해서는 사건에 특정한 임팩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화 기억에는 기억의 스위치가 필요하다>
긍정적 압박을 가한다. 일화 기억을 뇌리에 새겨두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압박이 필요하다. 자기 나름의 압박을 가하면서 기억 용량을 늘리는 이 방법은 기억 용량을 단련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면 요리를 하면서 BBC의 방송을 계속 틀어둔다. 이렇게 하면 다양한 기관을 단련할 수 있고 영어 공부도 되어 일석이조다.
4장 “올바로 기억하는 방법”
기억할 범위를 좁힌다. 기억의 범위를 좁히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한 기술이다. 수많은 사람을 기억하려고 하면 설령 기억을했다 하더라도 각각의 기억은 약해진다. 차라리 기억의 범위를 좁혀 강한 기억을 선명히 남겨두는 편이 훨씬 중요하다.
<기억의 버그>
우리의 기억에는 강약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강한 기억의 대표 격인 고유명사가 있다. 강한 기억인 고유명사에는 종종 1945년 혹은 1954년처럼 기억의 오류가 따라다닌다.
<기억의 버그를 정정하는 방법>
기억의 버그를 정정하는 데에 효과적인 것이 바로 다기관 기억법이다. 강한 기억에 한해서 보충 매체로 다른 기관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문이나 책으로 정보를 인식하는 시각 편중형이라면 청각 정보인 텔레비전, 라디오, 사람들과의 대화로 정보를 보충해야만 기억의 버그를 줄일 수 있다.
5장 “사소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
기억을 일원화해 두는 기억 환기재로서의 아웃룩. 앞 장에 수험 공부나 다양한 시험공부에 도움이 되는 스토리식 기억법에 따른 기억 방법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일화 기억을 효과적으로 기억하는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 해왔다. 5장에서는 개인적으로나 업무의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기억의 정리 방법을 살펴본다.
<현실 활용법>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은 학생 시절에 경험했던 시험과는 다르다. 즉 참조할 대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기억을 떠올리도록 강요하지는 않는다. 효과적으로 기억을 환기하는 단서를 의식적으로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만의 규칙을 응용하여 앞으로 메일에도 메모, 간단 메모처럼 나만의 규칙을 정해두면 검색하는 데에 상당히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