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방법은 ‘왜’에 충실하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왜’ 를 먼저 확인합니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 분명히 합니다.
‘왜’와 ‘목표’는 이어져 있습니다. ‘왜’를 찾고 ‘목표’를 알고 공감하고 공유해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모두가 ‘왜’ 하는지 공감하고 일할 때 비로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좋은 방법은 ‘왜’에 충실합니다. 이유가 뭐고 문제가 뭔지 알아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수단을 먼저 정해버려서 아쉬운 결과를 내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갔던 포인트이다. 학과 특성상 팀프로젝트가 많고 실제로 학교를 다니는 4년 동안 20개 이상의 팀프로젝트를 했던 것 같다. 그 중에는 과정과 끝이 좋았던 경험/ 과정도 끝도 안좋았던 경험. 다양하게 경험해봤다. 지금와서 돌아봤을 때, 결과가 좋았던 프로젝트는 항상 ‘왜’를 먼저 명확히 하고 서로가 생각하는 목표가 동일한지를 계속해서 물어봤다.
반대로 결과가 안좋았던 팀플은 나 스스로도 ‘그냥 후딱 하고 끝내자’ 라는 마음으로, 오로지 완성이라는 목표만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 그러다보니 팀원들간에도 필요한 말만 하게되고 소통은 원활하지 못하였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이 결과를 좌지우지 한다. 항상 수단보다는 왜 하는지를 먼저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소비자 입장에서 서보는 방법
마케팅 메시지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영혼을 담아 한 줄 한 줄 쓴 카피는 앞의 이야기에 나왔던 싸구려 스피커를 통해 사람들에게 읽힙니다. 메인 카피, 서브 카피, 그 아래 진심을 담아 깨알같이 자세히 쓴 것들 다 잘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그렇게 공들여서 열심히 읽고 적극적으로 이해하려 들지 않으니까요.
이런 상황을 뚫고 전달된 메시지만이 소비자에게 읽힙니다. 소비자는 우리와 이해관계가 다르고, 사전지식이 다르고, 메시지를 접하는 상황이 다릅니다.
마케팅을 해보겠다 또는 뭔가 B2C 기업에게는 꼭 필요한 말인것같다. 마케터로서 진로를 희망하는 나는 여러 차례의 공모전에 나가며 기획서를 직접 써보고 보기도 했다. 하지만 기획서를 쓰는 순간부터 어느새 ‘생산자’ 입장이 되서 허무맹랑한 마케팅 방안을 짜고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기획서를 쓸 때 나부터 하고 싶은 방안을 짜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경력보다 경험을 말한다.
“마케터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무엇을 했다’보다 ‘어떻게 한다’를 우선순위에 놓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조금 다르게 보일 겁니다. 대단한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해도 구경만 하고 있으면 남는 게 없고, 사소한 일이라도 사소하지 않게 하면 위대한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민찬 택배박스를 포장할 때 테이프 끝을 살짝 접어서 뜯기 편하게 해두는 데요, 이런 사소한 일부터 더 나아지게 만드는 사람에게 눈길이 가지 않을까요?
이 글을 읽고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스스로 마케팅 직무 라는 목표를 3학년 때 세우고,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았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정말 닥쳐서 여러 분야에 도전했던 것같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로서, 내가 한 일들을 설명하려 하니 정말 막막했다.
뭔가는 한 것 같은데.. 어떻게 했지? 라는 생각에 내가 한 모든 활동이 직무와 관련 없고 하찮게 느껴졌다. 딱 이 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엇을 했다’에 초점을 두고 일에 참여하고 그 일을 바라봐서이다. 그래서 이 글을 접하고 난 후, 사소한 일이라도 나에게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다. 점들이 모여 하나의 선을 만드는 것처럼 나에게 주어진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나’는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방법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초점을 두고 일에 임해야겠다.
